몽글몽글한 트래블로그

봄바람이 부는 계절,마음은 어느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활짝 핀 벚꽃길을 걷거나,유채꽃이 물결치는 들판 앞에 서 있을 때,우리는 계절이 건네는 위로를 느끼게 된다.이번 글에서는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진짜 봄 감성' 가득한 여행지 10곳을 소개한다.걷고, 바라보고, 머물며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금 이 계절에 딱 맞는 감성 코스를 함께 떠나보자. 📌 목차1. 경주의 벚꽃길 – 벚꽃 터널 속 산책2. 여수 오동도 – 동백과 봄바다3. 제주 유채꽃길 – 노란 감성의 시작4. 하동 십리벚꽃길 – 섬진강 따라 걷는 봄5. 서울 석촌호수 – 도심 속 벚꽃 드라이브6. 강릉 경포호수 – 호수와 꽃의 조화7. 전주 한옥마을 – 전통과 봄이 어우러진 길8. 남해 물미해안도로 – 꽃과 바다를 함께9...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마을,돌담길 따라 걷다 보면마음이 천천히 내려앉는다.제주가 화려한 감성의 섬이라면,남해는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의 고향 같다.푸른 바다와 오래된 골목, 한적한 산길과 여유로운 찻집까지.남해의 감성은 바람처럼 잔잔하게 스며든다.이번 여행에서는그런 남해의 조용한 감정들을 따라가 보려 한다.숨 쉬듯 천천히 걸으며감성을 채우는 남해의 10곳을 소개한다. 📌 목차1. 남해 다랭이마을 – 층층이 쌓인 바다 풍경2. 독일마을 – 이국적인 감성 한 조각3. 금산 보리암 – 구름 위의 사색4. 물미해안도로 – 달리는 길 위의 여유5. 상주은모래비치 – 남해의 에메랄드빛6. 원예예술촌 – 꽃과 예술의 마을7. 남해 파독전시관 뒤편 숲길 – 바다와 나무 사이8. 창선 삼천포대교 전망대 – 바다를..